전직 카피라이터, 현직 주니어 마케터의 일과 삶 이야기를 담은 책 눈이가는 카피 손이가는 브랜드는
수포자 철학도가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줄의 맛을 알아 가던 카피라이터의
다양한 기회를 겪으며 《눈이 가는 카피 손이 가는 브랜드》는 전직 카피라이터가 썼지만 ‘카피의 왕도’를 알려주진 않는다.
언젠가 졸업해 카피라이터와 마케터를 꿈꾸는 이에게, 이직 및 퇴사를 고려하는 이를 한 발짝 앞서간 곳에서 보내온 편지다.
현직 마케터가 썼지만 ‘마케팅’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나다운 크리에이티브’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고민한 기록이고,
챗GPT 시대를 살아가는 주니어의 고군분투기다.
나는 책제목만 보고 카피라이터와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방식의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카피라이터와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나다운 크리에이티브를 찾아가는 과정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것같다.
나도 카피라이터와 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는못하고 있었는데 관심사가 두개씩이나 담겨있는
이책이 너무나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나의 적성찾기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 계기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