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jin_bookangel 헤세드의 서재, 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돈을 벌고, 미래를 계획한다. 하지만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돈과 성공이 삶의 목적이 될 수 있는가? 내 삶은 의미 있을까, 의미있는 한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난 여전히 직업적으로 고민이 많고 힘든 나날이다. 몇 해 전부터 매년 고민해오고 나에게 던졌던 질문 “ 이직업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만약 이 직업을 그만 두게 되면 난 다른 어떤 것을 할수 있을까? ” 라는 질문이었다. 매번 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타의적으로 행해온 시간을 거쳐 직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난 누군가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살아오고 있었던 것일까, 이런 심오한 생각들이 이 책의 제목에 나와의 생각과 비슷해보였다. 인간은 한번의 일생을 살아간다. 나는 내 삶을 좀 더 의미 있게 살아보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돈을 좇지 않고 행복한 사람들과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내가 하는 일이 설계라는 단어와도 어울려서 이책의 제목이 와닿았다. 나는 공간을 설계하지만, 내 인생은 제대로 설계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식단에 지오펜싱 기법을 적용한다.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평소 덴버에서는 종교적 식단을 지키지만 여행할 때는 자유롭게 먹는다. 내 위와 두뇌가 원하는 대로 먹는다. p. 154나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 하루의 첫잔은 카페인 효과를 위해 마시지만, 이후로는 맛으로 마신다. 오전8시나 9시가 지나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서 몸에서 카페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12시간을 확보한다.p. 162인생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지 여러가기 방법을 시도해 볼수 있는 책이다. 시간 순이 아니라 주제별로 구성되어서 읽고 싶을때 읽고 싶은 주제를 펼쳐 읽을 수 있었다. 그런 구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도 해봤다. 자기계발서 이면서도 뭔가 강요 스럽지 않아서 편하지만 그래도 뭔가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철학적 생각도 드러난다. 책의 장르를 분류할 수 없었던 책이었다. 때로는 위로가 되기도 하고 조언이 되기도 한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호기심과 치유가 공존하는 책이다. 이곳의 모든 부분에서 저마다의 깨달음을 얻었다. 어느부분은 공감되지 못하지만 또 어떤 주제는 너무나도 많은 공감이라 위로도 되었다. #헤세드의서재 #죽음은통제할수없지만인생은설계할수있다 #비탈리카스넬슨 #도서리뷰 #도서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