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뭔지 나도 모를 때 - 절망 끝에서 비로소 나를 만나다
안서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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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용서하고 사랑할 자격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삶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p. 7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고난을 겪겠지만, 그 고난이 계속 오면 인생은 참 씁쓸하고 우울할 것 같다.

행복해야만 하는 때에 나만 불행한것 같고, 평범하지 못한 일상을 보내다보면 행복이 뭔지 모르는것을 느끼게 된다.

좌절과 고통을 뒤로하고 마음의 쉼표를 만나 어두운 우울을 넘어 진정한 나를 마주하며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의 삶은 계속 많은 풍파와 고난이 있었다. 이리저리 휘둘리고 여기저기 부딪히던 저자는 어느곳에서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

세상에 홀로남겨진것 같은 기분이 들때, 저자를 붙잡은건 어린 나이에 얻은 딸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편은 누가 있을까, 가족, 친구, 배우자.

사람마다 곁에 있어주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가끔은 나도 인생은 혼자살아가는게 아닐까 싶다.

누군가에게 기대기도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의지하고 싶은 요즘.

풍파처럼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뒤로 한채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음한켠이 뜨거워 지는 기분이 든다.

어느날 자존감과 관련된 책에세 장점 파일 만들기라는 부분을 읽었다.그 부분에 끌려 실행하게 되었다.

'서영이의 장점'이라는 파일은 만들어 하나씩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시작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나만 보는 파일이지만 장점을 써 내려가자니 생각도 나지 않고 은근히 쑥스러웠다.

p. 63

그렇게 자신감을 조금씩 되찾으며 이전부터 잘하지 못한다고 여꼈던 일들을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예를 들어, 나는 다른 쪽에는 자신이 있지만 꼼꼼하게 조립하거나 세세한 작업이 필요해 오랫동안 붙잡고 있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p. 99

*출판사 ' 미다스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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