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에게 레몬을 줄 때 - 니체부터 봉준호까지 63인의 훔치고 싶은 좌우명
성기철 지음 / 마인드빌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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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에게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살면서 위기와 시련(레몬)이 닥치더라도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레모네이드)로 만들라는 서양 격언이다. 생각은 쉬울지 몰라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길 원하지만, 길고도 먼 인생길에서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은 스스로를 믿는 긍정 마인드로 위기를 극복하고 달콤한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고난의 순간에서도 희망의 주문처럼 되뇌었던 좌우명의 실체를 깊이 있게 고찰한 책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책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인생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좀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삶의 위기를 닥쳤을때 어떻게 변화해 나아갈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니체부터 봉준호 까지 63인의 훔치고 싶은 좌우명이 담겨있어서

흥미로웠다. 자신만의 특별한 좌우명이 있다는것은 목표를 잡고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것 같다.

유명인사들의 명언이 아닌 진짜 좌우명이라 할수 있는 이 의미들을 읽으며 나의 좌우명도 찾아갈 수 있었다. 저자 성기철은 읽기와 쓰기를 즐기는 사람이다. 밤에는 읽고 낮에는 쓴다. 인문고전독서에 빠져 살며 행복 글씨기에 정진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바라보기만 해도 침이 고일 정도로 시디신 레몬,. 때로는 쓴맛도 난다. 레몬은 생으로 먹기 어렵지만, 레몬즙에 물과 꿀을 섞으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레모네이드가 된다. 여기서 유래한 유명한 서양 격언이 있다.

'삶이 너에게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살면서 위기와 시련이 닥치더라도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라는 조언이다.

p.4

63인의 삶을 함축적으로 정리하면서 그들의 좌우명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가끔은 좌우명이 인생 등대가 되어 인생 전체를 결정하기도 하고,

인생을 나아갈 힘을 주기도 한다. 20대때의 나는 열정이 좌우명이었는데, 30대의 나는 조금 한풀꺾인 열정인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좌우명과

내가 어떻게 인생의 길을 찾고 살아가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유명인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지금의 삶을 살아 갈수 있었겠지만, 또 그 끝에는 그들의

인생 좌우명과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마음가짐도 어떻게 바꾸고 나아가냐에 따라 좀 더 긍정적인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고흐에게서 슬픔 속에서 기쁨을 찾는 위대한 예술가의 영혼을 본다. 그는 폭풍우가 쉼 없이 몰아치지만 언젠가는 걷힐 것이란 믿음을 갖고 살았을 것이다. 고통을 극복하는 데서 인생의 의미를 찾겠다는 의지도 강했을 것이다.

p. 32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다. 생로병사 모든 게 고통이라고 했다. 이 세상 태어나는 것조차 고통이라 하는데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지 못할 고난과 고통은 없다. 신은 공평하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고난 뒤에 반드시 성공과 행복이 손짓한다. 고난이 환희와 행복의 출발점일 수도 있다.

p. 41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어렸을때 부터 자신만의 꿈의 기준이 있는게 공통점 같았다. 긍정적이지 않은 환경에서도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자 했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밈인 ~ 했자나, 그냥 좋다고 생각해 라는 말 처럼, 럭키비키라고 생각하는 것 과 같은 말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어야 하나도고 생각이 들었다.

"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별로 많지 않다. 남아도는 부는 쓸데없는 것들만 사들인다. 자유를 소중히 여면 조금 험하게 살아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p. 189

*출판사 '마인드빌딩'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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