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으로서 아내의 첫만남부터 생애까지 바라본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는 이책은, 작가 강남구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내가 혈액 이식 과정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의 이야기, 아내와의 첫만남, 아내가 떠나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담았다. 지금 내곁에 있는 소중한 이를 많이 꼭 안아줄것이라는 말로 이책의 제목을 지었다. 일상이 주는 행복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죽음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다섯살 아이에게 엄마의 부재를 이해시키려는 과정이 마음을 울린다. 인간극장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사람들이 사는 인생이야기를 들여다볼때면
나는 익숙한 것에 대해 소중함을 잊지는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이야기와 사실 관련은 없지만, 나쁜 일을 행한 사람들은 좀 더 불행했으면 좋겠고, 행복해야할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 '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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