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을 담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북위 63~66도에 상당히 높은 위도에 위치해 있지만 날씨는 온화하다.
멕시코 난류와 남서풍이 차가운 북극기류와 만나 변화가 심한 기후를 나타낸다. 남서부지방에는 비가 오거나 폭풍이 부는 일이 많다. 디르홀레이, 레이니스피아라, 비크는 연평균 강수량 400mm로 황량한 북부지방보다 더 많은 비가 온다. 아이슬란드 나부, 동부 지방을 여행할 때는 특히 강한 바람을 만날 것이기 때문에 우산을 써도 흠뻑 젖기 때문에 거의 우산을 쓰지 않는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길고 춥지만 극한 적인 추위는 없고 여름은 겨울보다는 따뜻하지만 여전히 추운 편이다. 좋아하는 예능에서 아이슬란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보았었어서 아이슬란드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렇게 또 아이슬란드 여행가이드북으로 아이슬란드를 살펴보니 더 가고싶은 마음이 커졌다. 마음의 여유가 없을때 여행지를 방문해 한달살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대학생시절 학교다니기가 너무 싫어서 영어공부를 핑계로 해외여행을 3달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힘들고 지쳤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것을 보면 정말 힘들고 지칠때 여행을 틈틈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처럼 모험심은 줄고 걱정이 많아졌지만, 또 해외에 혼자 가게된다면 난 아마도 꽤 잘지낼거같을지도 모른다.
이책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꼭해야하는 10가지를 소개한다. 아이슬란드의 전경을 바라보면 뭔가 탁트이고 시원하고 걱정이 다 사라질것같은 뷰가 펼쳐질것 같다.
나는 아이슬란드를 방문하고 싶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오로라이다. 오로라 뿐만 아니라 얼음동굴을 보러가고싶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아이슬란드는 엄청추울것이라는 편견을 만드는데, 아이슬란드는 전체가 얼음으로 덮여있지 않다고 한다. 빙하는 국토의 10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아이슬란드여행계획을 세울때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담겨있다.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를 하니 이책을 그대로 믿고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밖에몰랐는데 노천온천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기회가되면 아이슬란드 여행계획을 세워 여행을 하고 싶다.
*출판사 '해시태그'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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