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프로덕트 - CEO, PM, 기획자를 위한 사업 기획의 5가지 원칙
이준형 지음 / 찌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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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성공하는 이유는 비슷하지만, 실패하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렇게 할거면 내가 차리고 말지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물론 사업을 이끌어 가고 내가 지녀야 할 책임감을 버텨내기엔 아직 용기가 부족하다. 하지만 요즘은 내 또래도, 아니 20대들도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1인 기업으로 사장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파워 p 지만, 어떤 것을 기획하고 계획하는걸 좋아한다.

이책은 사업에 관계가 없지만 관심이 있는 나에게 무언가 꿈이라도 꿔볼 수 있는 기회를 준것 같기도 하며, 사업을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일을 할때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시켜나갈때 다르게 다른 의미로도 접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직업은 종종 PM도 해야하는 일이기도 하다.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주고받아야 하는 업무들이 들어있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들 뿐만 아니라 CEO, PM, 기획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250만 다운로드 ‘스터디헬퍼', 지식콘텐츠 제작사 ‘비욘드날리지' 공동창업자가 말하는 성공하는 사업의 궤도, 성장하는 사업의 5가지 원칙이 이책에 담겨있다.

"나 또한 우리가 잘 하고, 꼭 하고 싶ㅇ느 것을 한다."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폭발력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앺르이 뜬금없이 만두 장사를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만둣가게 사장님이 스마트폰을 출시 한다면? 엉뚱하게 들리겠지만 실제로 신사업을 준비하는 분 중에는 이런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 시기에 유행하는 아이템을 그대로 사업화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P. 33

아무래도 주변에서 내가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면서, 너가 좋아하는 일로 사업을 해봐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쉽게 발을 못들이는 이유가 유행에 탄 배에 뛰어들었다가 대차게 망해버릴거같은 걱정이 앞서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책에서도 말했듯, 우리나라는 뭔가 어떤 것이 유행하면 유행하는것에 대해 많은 가게 들이 생기는 것 같다. 치즈등갈비나 대왕카스테라, 요즘은 탕후루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떠한 것에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조언이 담겨있을 만한 책이다. 만약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었다면, 쉽지 않을 이유가 담겨있을것이고, 너무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책을 읽었다면, 앞으로는 계획적으로 기획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업은 절대로 만만한 과정이 아닙니다. 계획은 늘 틀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매일 마주하게 되죠. 이런 과정을 감수할 수 있을 만큼 그 일을 잘하고, 또 좋아하지 않는다면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가기도 전에 고꾸라지고 말 겁니다.

P.33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창업 후 5년 뒤 생존률은 약 30%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10개의 사업 중 7개는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 생존조차 어렵다는 뜻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일의 끝을 봐야 합니다. 그게 내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든, 누군가의 지시나 요청으로 시작한 일이든 관계없이 말이죠.

P. 45

나 로 부터 사업을 싲가하는 방식을 스포츠 분야로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로 지역을 좁혀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P. 101

막연하게 사업에 대해 생각해 왔던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부분들이 확신이 생기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가야겠다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다.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11가지체크리스트를 통해서 나의 계획과 가야할 방향, 가치관등을 정리해볼 수 있다. 단계마다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내가 어떠한 사업을 계획할때 그 사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수요를 확인하고 어떻게 출시하고 개선시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도 내가 사업을 하려고 하는 아이템에 대해 검증하는 과정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는 확장하고 성장에서 많은 CEO, 기획자 들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주제인 투자에 대해 다룬다. 투자가 꼭 필요한지 점검하는 것 부터 시작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팁까지 살펴볼 수 있다.

스타트업을 하는 회사들,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CEO들, 어떠한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기획해서 출시하도록 만드는 기획자들에게

그리고 1인기업 사장님, 어쩌면 프리랜서들, 넓은 미래를 꿈꾸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은 책이었다.

막연한 아이디어 한줄을 한장의 계획서로 발전해낼 수 있을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 '찌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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