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을 알수 있었다. 이 유형에 내가 속해있나 아니면 나에게 스트레스와 피로를 주는 유형이 이 안에 속해 있나 유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요즘 너무 인간관계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이런 책이 나에게 꼭 필요했다. 내인생을 지키려면 나만의 선이 필요하고, 나만의 선이 사회속에서 올바른 경계인지도 생각해봐야 하는것 같다. 사람과의 선은 친밀한 관계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의 선일수도 있다. 사회생활속에서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일 수도 있다. 이런 애매모호한 관계들 사이에서 나를 점점 잃어가는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읽고 생각정리가 필요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