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회사에 가기 싫거나 집에 물건이 잔뜩 쌓여 있는데 뭐부터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을때,
몸도 마음도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을때 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이런 마음들이 드는 사람들에게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정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을 쭉 나열 했는데 모든 이야기가 지금의 내 상태였고, 마음도 간결하고 정리되어 있어야지
내 주변도 정리가 되는것 같은데 나라는 사람 자체가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보니 항상 내 책상위는 어질러져 있던것만 같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그속에서 지내는것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최근에는 번아웃도 오고
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하면 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것 같은 기분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채운 여행가방 하나 달랑 끌고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매일매일이다. 돈걱정없이, 시간이 흐르는걸
초조해 하지 않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지에서 어지러진 내방 책상위가 아닌 간결한 침대와 화장대만 놓인 심플한 공간에서 편히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