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연기후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된다. 예년과는 다르게 너무 더운 여름과 너무 추운 겨울의 기온, 이상기후현상과 자연재해가 더욱 더 많아지고, 사계절이 뚜렸했던 대한민국의 날씨가 점점 두개의 계절로 바뀌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제 지구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오늘은 찜기의 찐빵이 된 느낌도 받았는데 서울의 온도가 32도, 벌써 여름이 이제 왔는데 32도가 됐다는 사실이 전보다 더 지구가 아프다는것이 실감되어진다. 지을 출판사의 '산불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읽었었을 때, 이것 또한 자연의 현상때문에 산불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산불이 나는것을 잘 관리를 한다면 우리가 좀 더 매년 산불에 대해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고, 이것이 바로 자연을 지키는 기본적인 일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와닿았었는데 이번에는 자연에 대한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니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이책 '자연기반해법'은 우리가 직면한 도전을 상호연결된 방식으로 조명하며 인간과 자연을 동격으로 바라본다. 이 해법을 알면 탄소 배출의 4분의 1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만큼 탄소중립이 현재 자연위기에서 제일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세계 경제의 반 이상이 자연과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데 자연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면 인간의 삶의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익히 알고 있는것 보다 더 많이 느끼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자연기반해법은 인간의 위기, 기후위기, 삶의 질이라는 시대적 주제를 가지며 오늘날 우리 지구와 인류가직면한 거시적문제를 파헤치며 그리고 동시에 해결책도 제시한다.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찾아한다고 말하는데 이책은 자연기반해법이라는 제목처럼 지구의 위기만 다루는것이 아닌 이를 극복하고 직면하며 인간의 의지를 높이도록 돕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총 5부로 되어 있어서 각주제 마다 세부주제로 나뉘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