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전의 사람이 2022년에 응답하다
저자 김부건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기술심의워원이자 BJT 부사장이며 인문 및 동기부여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전문 엔지니어로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은 유일, 유한한 것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일찍이 깨닫고 안정적인 직장이 주는 권태감과 변화가 적은 일상을 박차고 나와 늘 자신이 꿈꾸던 삶과 적성, 소질에 맞는 일들을 찾아 동분서주해 왔다. 엔지니어 출신 인문학 강연자라는 특이한 이력을 쌓는 과정에서 동양 고전과 인문학을 통해 인생의 길을 발견했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문고전의 힘을 알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주고자 집필에 매진해 어려운 인문고전을 실생활에 접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자기계발서로 풀어냈다.
공자와 맹자, 장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스티븐 코비까지 불러내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속담과 명언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인 <단 한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는 자기계발서의 한계를 뛰어넘고 철학과 문학을 골고루 섭렵한 선생님의 가르침이라고 주장한다.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현대인의 고전이라고 할수 있다. 총 4가지의 파트와 100가지의 주제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속담과 명언들을 짧게 만날 수 있다. 올해 들어서 내가 제일 자주하는 생각은 미래의 나에 대한 생각인데 사실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중이라 자기계발서를 멀리했었다. 하지만 어쨌든 이런 사회생활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감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중에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몇가지 가져와서 읽고 곱씹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