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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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는 30여 개 언어로 번역 된 밀리언 셀러 작가이자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 개러스 무어의 책이다.

MZ세대들은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처리한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면서 문자를 전송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며 채팅을 한다.

모든 행동들이 멀티플레잉, 멀티테스킹이다. 두 가지 일을 척척해내는 행동들을 보면 대단해 보일 때가 있다. 나는 일단 멀티테스킹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게임을 할때 상대팀이 시비를 걸어오면 게임에 집중하는 나머지 채팅을 칠수 없어 그냥 메세지를 차단해 버린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누구와 대화를 할 수 없다. 영화를 보면서 누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영화의 내용이 뭐였는지 까먹게 된다.

멀티테스킹은 겉으로 보면 두가지일을 해내는게 멋져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산만한 행동중 하나이다. 멀티태스킹은 어쩌면 효율적이지만, 내막은 한가지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없는 행동이다. 휴대폰을 쓰기 시작한 모든 인류가 하나의 일에 오랫동안 집중 할 능력을 서서히 잃기 시작했다고 한다. 짧고 강렬한 영상이 대세가 되어 긴글을 읽을 집중력을 잃기도 한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에서는 하루 20분 40일간의 집중력 훈련법을 알려주며 앞으로 하루에 두세 페이지를 읽고 두어 개의 관련 예제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40일만에 집중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간의 뇌는 가히 우주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뇌 또한 마찬가지로 무한하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는 올바른 두뇌 사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짧고 따라하기 쉬운 다양한 집중력 강화 훈련법들이 담겨 있다.

쉽고 간단한 두뇌 트레이닝 게임은 일반 지능을 향상시키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 하지만 두뇌 트레이닝 방법 중 부가 효과가 좋은 것이 바로 기억력에 관련된 훈련이다. 대부분은 핸드폰에 전화번호 주소 생일 쇼핑 리스트 같은 다양한 정보들을 저장해 놓는다. 그리고 이런것들을 일일이 기억하기보다 온라인으로 찾는 데 더 익숙하다.

P.21

집중력 훈련법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돕는 더 깊은 지식들도 정리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알아두고 실천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 그냥 가벼운 머리를 쓰는 게임같은 훈련법들이 들어있고 매일매일 다른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훈련법이 들어있어서 실천하기에 알맞다.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에 시달린다면 수면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인다. 아침에 벌떡 일어나지 못하고 좀 더 자는 쪽을 택한다면 숙면이 필요하다는 증거다. 늦은 시간 SNS나 게임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때문에 늦게 잔다면 차라리 일찍 일어나서 하자.

P.45

아침에 벌떡 일어나지 못하고 좀 더 자는 쪽을 택하는 행동이 숙면이 필요하다는 증거인줄은 몰랐다. 그냥 몸에 베어버린 습관같은 걸로 , 아니면 아침잠이 많아서 그런줄로만 알았다. 나는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집중력 훈련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최근 성인 ADHD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는데 약간 주의가 필요한 단계가 나와서 조금 놀랐었다. 평소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했지만 이정도 일줄을 몰랐고, 나는 책을 자주 읽기 때문에 집중력이 좋지 않을 줄 상상도 못했었다. 이책<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을 통하여 뇌를 훈련하고 나의 행동이나 습관들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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