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은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고 재미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기쉽고 재밌게 철학을 알아갈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를 둘러싼 세계를 나름대로 이해하고 규정하면서 살아간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 내린 세계에 대한 이해를 저마다 그게 옳은 가치인양 절대화하는 것이 문제이다. 자기삶의 미래를 알 수 없으니 모든 삶은 실수가 있을수 밖에 없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삶에 주도권을 가지면서, 나만의 가설을 세우고 나를 위한 삶의 철학을 만들어가야 한다. 자기 삶에 주도권을 가지려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철학은 삶을 위한 숫돌이라고 한다. 철학은 고통 상실감 슬픔이 나를 작게 만들지 못하도록 방패막이 되면서 이로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롭게 탈바꿈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다. 철학을 잘몰랐지만, 이책을 통해 서양철학의 일부를 맛봤다. 서양철학자의 가치관과 다양한 철학적 가치를 에피소드와 읽으니 흥미로웠다.
서양 철학의 시작은 탈레스라고 한다. 서양에서 만물의 궁극적인 원리에 관해 처음 질문을 던진 사람이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주장했다.
물은 액체 상태에서 증발해 기체가 되고, 또는 그 액체가 얼어서 고체가 되기도 한다. 즉 물은 몯느 물질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과학이 있기전에 철학이 먼저 있었던 것 같다. 과학적으로 접근 하는것과 또다른 방식의 접근을 가진 철학이라는 것이 흥미로워졌다.
일찍이 만물의 근우너을 탐구한 철학자 탈레스는 과학의 지존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일식을 정확히 예측했을 뿐만 아니라 이집트를 여행할 때 피라미드의 그림자 길이를 측정해 피라미드의 높이를 계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