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의 원리 -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 혁명
아다치 아키호 지음, 박세미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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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쉽게 말하자면 암호화폐, 설명하자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서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즉,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이다.(출처 :나무위키)

이책<NFT마켓의 원리>에서는 NFT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떤것이 팔리고 누가 사는지 향후 NFT의 가능성은 어디까지 인지, 그리고 NFT마켓플레이스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그리고 미래의 NFT를 이용해 어떻게 살아 갈수 있을지 가 담겨있다. 코로나시대이전에도 암호화폐가 있었는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사람들이 좀 더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아진것 같다. 나는 NFT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지만, 사회가 변화해가면서 관심을 갖는 이슈들에는 호기심이 있어서 내가 활용하려는 것 보다는 궁금증을 해결해줄수 있었다.

이책의 저자 아다치 아키호는 IT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중이며 오랜기간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IT컨설턴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20대 초반에 우연치 않게 남자 동기들이 비트코인얘기를 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그때 뭐 자기는 몇만원 어치를 샀다. 어쨌다 저쨌다 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 몇년전?에 그게 폭등했고, 지금은 가치가 많이 떨어진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건 잘모른다.) 저자는 왜 NFT나 NFT 아트 같은 디지털 데이터가 왜 엄청난 금액에 거래되는지 이상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사람들이라면 이책에 대해서도 궁금할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미술작품거래로 제태크를 하는 것도 유행이고, 가수의 곡에 투자를 하는 것도 들어본적이 있는데, 그만큼 눈에 보이진 않는 디지털적인 매개체에 투자를 하는것이 늘고 있는것 같다. 이는 코로나시대이후로 더욱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이책을 최대한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NFT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집필했다. 끝까지 읽으면 왜 NFT가 이렇게까지 주목받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NFT 아트를 고가에 거래한다거나 투자하는 노하우 같은 것은 담지 않았다. 그냥 NFT에 대한 것만 담았다고 한다.

뉴스로만 만나보던 생소한 NFT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좀 더 깊숙이 알아가게된 시간이었다.

예술작품이 고가에 거래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로 희소성을 꼽을 수 있다. 이 점은 예술을 잘 몰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 마트에 갔는데 '선착순 50명 한정 세일!' 이라는 문구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문건을 장바구니에 넣게 된다. 인간은 '한정'이라는 단어를 거스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P.23

쉽게 말해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이력을 기록하는 거대한 정부'라 할수 있다.

P.30

많은 사람이 예술 작품만 NFT로 판매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디지털 데이터라면 무엇이든 NFT로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음악, 전자책, 도메인을 들 수 있다. 다만, 미술품과 달리 음악이나 전자책은 많은 사람이 듣거나 읽을 때 비로소 수익으로 연결되느 사업 모델이다 보니, 예술 작품을 NFT로 만들었을 때 생기는 희소성과는 성격이 다르다.

P.71

인스타그램 역시 NFT를 통해 이용자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구상을 하고 있는 듯하다. 업로드한 사진이 인기가 많으면 인스타그램에서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NFT를 이용할 수 있다.

P.120

현재에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것이 NFT인것 같다. NFT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을 알았으니 이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일만 남은것 같다.

인스타그램 노출기반에 대한 수익도 NFT로 활용할 수 있다는것이 의외였고, 전반적인 내용을 알수 있어서 NFT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기게 도와줬다.

이제 법률이나 가이드라인같은 것만 안정되면 온라인 사회에서 살아갈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 'UX;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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