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심리학자이자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대 심리학자이다. 20여 년에 걸쳐 1만 5천여 시간을 상담하며 수많은 사람과 사연을 접했다.
이책은 긴 시간 상담한 내용중에 엄선하여 관계심리학을 탐구하고 있다. 우리에게 관계에서 자아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내면의 관계 패턴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재구성 할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관계속에 머문다. 관계는 인격의 기초를 다지는 태아기때부터 유아기,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 까지 보호하고 양육하는 부모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인간관계에서 작용하는 심리요인은 그 출발점이 부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따라서 성인이 되어 독립하더라도 정신적으로는 분리되지 못하고 부모에게 매여 있는 경우도 많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계는 나에서 출발한다. 나를 사랑해야 원활한 관계가 맺어지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해진다. 자신이 유지하는 관계, 자신이 선 자리에서 형성된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감과 가치가 드러난다.
20년간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고 상담한 저자는 불안전한 관계, 관계의 두려움, 불안, 단절과 회피, 피해의식은 모두 나에게서 출발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기 내면인 나를 돌아보며 미궁에 빠진 관계에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사례를 근거로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해법을 제시한다.
자신과 잘지내기
관계속에서 자기찾기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
관계속에서 성장하기
총5가지 주제로 관계와 나에 대해 사례를 통해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