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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하는 그대에게
이정화 지음 / 달꽃 / 2020년 5월
평점 :

일희일비[ 一喜一悲 ]
기쁨과 슬픔이
번갈아 일어남.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슬픔.
이 책의 저자 인중 이정화는 서예는 달빛에 우주를 담아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7살 때 붓을 잡은 갓 서른의 청년 서예가이다.
다양한 서예 대필로 활동하시고, 드라마나 영화 타이틀 작업도
하셨다.
젊은 서예가가 서예를 수련하면서 느끼는 마음과 그녀의 삶의 태도를
볼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서예는 글씨 속에 감정과 분위기 느낌을 천천히 스며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캘리그래피는 글씨를 그리듯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