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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워했던 나의 두 번째 엄마
전은수 지음 / 달꽃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안녕 미워했던 나의 두 번째 엄마>는 저자의 두 번째 엄마 같은 존재의 할머니와 함께 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이 책에는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하며 느낀 감정들을 글과 사진들로 담았다. 언젠가 다가올 상실 후의 시간들이 너무 큰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 함께하는 순간들이 그 시간을 버텨낼 수 있는 기억이 되어주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저자 전은수는 천문학을 전공하였고 어린 시절 꿈은 작가였다고 한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을 좋아해 학창 시절부터 틈틈이 습작을 시작해 지금은 3권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