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2부 시대를 매혹한 스마트한 전략가들
3부 예술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4부 어디까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5부 예술이 가르쳐준 삶의 자세
1부에서는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예술을 보면서 터득하는 심미안, 예술을 바라보는시각. 카타르시스 예술을 통하여 얻는 다양한 감정들과 예술로 받는 위로, 이 감각들의 확장 그리고 예술을 통한 인간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기, 예술의 창조성과 통찰에대해 다룬다.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능력 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예술작품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2부에서는 시대를 매혹한 스마트한 전략가들에 대해 다룬다. 호가스의 스마트한 포지셔닝전략, 네덜란드 정물화를 통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기는 또다른기회라는 인생의 파도타기를 기회로 바꾼 다비드, 루벤스의 고객만족 비결, 알마 타데마의 낭만을 자극한 향수 마케팅 등이다.
3부에서는 예술이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지, 에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불멸의 화가 고흐로 만든 마케팅 의 기적,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록하는 방법,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일상을 예술로 만든 윌리엄모리스의 예술철학등이 담겼다.
4부는 예술의 범위(?) 에 대한 이야기이다. 5부는 예술이 가르쳐준 삶의 자세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반적으로 예술이라는 것에 대한 모든것을 담았다. 다만 예술이라는것은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활동이라고 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예술이고 좁은 의미에서는 미술이라는 어원적의미인것 같이, 미술이라는 범위내에세만 이야기하는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예술을 처음 접하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우리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와주는 책이었다.
어떻게 보면 교양서 같기도 하지만 저자의 시작으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해석해두어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게 예술가들의 에피소드들과 그림들이 등장하여 몰입감이 좋았다. 예술이라는 것에 대한 단면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더 나아가 예술의 역사와 그속에 담긴 시대의 일면을 만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 시대를 알아 갈수 있었다. 처음 예술의 시작이 어떤의도로 그린지 모를 동굴벽화를 지금의 추측으로는 주술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렸다고 하는데 그 동굴벽화를 시작으로 지금은 모방과 변화와 활용을 통해 브랜드가 되어지고 일상이 되기까지를 32명의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속 이야기들을 읽고 나면 예술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떤 쓸모를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 같다.
작품과 이름만 알던 예술작품들에 대해 그 작품에 숨겨진 시대상을 알게 되며 많은 생각과 감정을 들게 한것 같다. 예술에대해 문외하거나 예술이라는 것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에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 '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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