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 문요한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이다.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오랜 시간 정신과 의원을 운영핟가 2014년 삶의 전환을 맞이하며 임상의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성장심리학자로서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다.
1장 / 지금 우리에게 오티움이 필요한 이유 “오늘 행복한 나를 만나다”
2장 / 나의 세계를 만드는 휴식 “나는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3장 / 나만의 오티움을 찾는 방법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발견하다”
4장 / 오티움이 가져다준 변화 “오티움을 만난 후 나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5장 / 점점 깊어지는 오티움의 힘 “일상의 기쁨을 넘어 인생의 버팀목이 되다”
오티움이란 라틴어이고 이 말은 크게 세가지 뜻으로 사전에 담겨있다. 첫째 여가, 둘째 은퇴 후 시간 셋째 학예활동이다. 저자가 2013년 상담하게 된 중년 남성에게서 계속 퇴직을 종용받고 있으며 그로인해 모멸감과 참담함으로 가눌수가없어 상담을 신청해왔다.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했지만 별다른 호전증세가 없었고 그렇게 그를 잊고 지냈다고 한다. 1년여정도가 지나고 그를 우연히 다시 만났을때는 1년전처럼의모습이 아닌 무슨일이 있었는지 얼굴빛이 좋아보였다. 알고보니 여가시간에 취미활동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치유란 고통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활기를 되찾는 것 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따라서 오티움은 한가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배움을 즐기는 여가 시간'을 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