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 남다른 성공을 만드는 ‘내성적인 사람들’의 경쟁력
탄윈페이 지음, 하은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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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공을 만드는 내성적인 사람들의 경쟁력

 

이책의 저자 탄윈페이는 응용심리학 석사이자 다년간 다양한 기업에서 심리상담가와 강사로 활동했으며 오랫도안 심리학 연구에 몰두했다. 이 책에서는 내향적인 성격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사실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내향적인 성격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내향적인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 반기를 들며, 내향적인 성격이야말로 틀에 박히지 않은 남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한다고 자신있게 주장한다.

모두알다시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치열한 경쟁과 협력을 강조하는 외향형 주도의 사회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어릴 때 부터 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그리고 그속에서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p.5

외향적인 성격을 숭상하는 오늘날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내향적인 사람은 종종 '이상한 사람'취급을 받는다. /p.6

내향적인 사람은 침착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에너지를 회복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조용히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상당수의 예술가나 작가, 조각가, 작곡가, 발명가 들이 매우 내향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p.7

이책을 시작하며에 나왔던 부분중에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문장들을 가져와보았다.

나는 그다지 외향적이지 않은 부모님들 사이에서 태어나 내향적이게 자라온것 같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탓에 웅변학원도 다녀보았고, 중학교때는 억지로 부반장도 해봤던것 같다.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내 나름대로 내향적인 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쳐보려고 노력도 많이해봤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외향적이려고 노력했었을때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것 같다. 전 직장에서는 조용조용한 성격 탓에 내의견하나 똑바로 크게 말하지못한다며 기죽이고 혼냈는데,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는 조용조용히 말해도 다 의견을 들어주고 수용해주는걸 보면 그냥 오늘날의 사회가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을 원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 문장에서도 말했드시 혼자서 하는 활동이나 소수의 사람이 참석하는 활동에서 더 큰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이 통하고 뜻이 맞는 사람과 교류하는걸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았다. 한때는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싶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모임에 나가기도 하고 매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고 했는데 점점 지치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혼자 책을 읽고 이렇게 서평을 쓰거나, 필사를하고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안부인사도 나누고 수다도 떠는것이 더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는것을 느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전에 내향적인 성격은 잘못이없다라는 소주제로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가벼운 분석을 해둔 글이 마음에 와닿았고, 마치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해한다고 앞으로는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에게 외향적인 사회에서 생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길잡이가 될 책이라고 느꼈다.

part.1 세상의 절반은 내향인의 것

이 주제에서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내향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내향인의 특성에 대해 파헤쳐준다.

내향인들의 사람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분석해주고 내향인들이 그동안 사회에서 느낀 속사정들을 말해준다.

그리고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고 , 내향성이 가진 좋은 장점들을 알려준다.

part. 2 판을 뒤집는 내향인의 자질

이부분에서는 내향서의 틈속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부족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나, 낯선 환경속에서 도망치고 싶고 두려운 마음 , 변화를 맞이하는 자세 등 내향성을 갖춘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에 대해 더 자세히 분석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내향성을 가졌던 빌게이츠, 워런버핏,나폴레옹 등의 사례를 보여주며 내향적인 유명인 들의 성공담을 다룬다.

part.3 세상앞에 당당하게 서다

이부분에서는 내향적 성격이지만 자신감을 키워 두각을 나타내고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하며 , 내향적인 성격을 억지로 고치는것이 아닌 말은 적게 하되 효과는 크게 하는방법, 하기 힘든말을 잘 할수 있는 방법등 을 알려주며 내향적인 성격속에서도 외향적인 자질을 보여줄수 있고 그속에서 리더의 기질도 발휘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의 기질은 천부적으로 타고나지만, 개인의 개성은 일생동안 겪은 경험과 문화적 배경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혹자는 기질을 건축 부지와 같고 개성은 그 위에 세워진 건축물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p.25

일반적으로 어떤 일이든 목적지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다. 하지만 방향이 분명하고 올바르다면 언젠가는 그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p.106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 비현실적인 꿈도 있겠지만 어떤 꿈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현실이 되기도 한다.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꿈을 향한 내면의 집착이나 의자가 다른 사람보다 더 강하다. /p.143

이책을 읽으며 나의 내향성이 그전에는 고치고 싶고 숨기고 싶었던 성격이 었는데, 이렇게 많은 장점들이 있고 내향적인 사람은 절대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할거라는 고정관념을 깨준거 같아서 좋고 , 자신감도 더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앞으로는 내향적인 내 성격을 부끄러워하지말고 잘 활용해서 앞으로의 나자신에 대해 좀더 당당해질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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