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개봉영화 <일일시호일>원작!
40만부 돌파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에서 얻은 깨달음의 순간!
한국인에게도 사랑받는 명배우 故키키 키린의 마지막 영화 《일일시호일》의 원작 에세이 『매일매일 좋은 날』. 일본의 인기 에세이스트 모리시타 노리코의 대표작인 이 책은 일본에서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이다.
스무 살의 노리코는 엄마의 권유로 다도를 접하게 된다.
고리타분한 전통이라 생각하면서도 노리코는 남다른 몸가짐에 똑 부러진 성격을 가진 다케다에게 다도를 배워보기로 한다.
그저 그냥 차를 마시기만 하면 되는거를 차를 마시기까지 복잡하고 수많은 과정과 엄격한 규칙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다도실에 걸려있는 일일시호일 이라는 글자도 무슨 뜻인지도 알수 없다.
복잡한 다도의 세계에서 다케다의 "익히는것이 아니라, 익숙해 지는것 ." 의 말처럼 어느순간 다도에 대해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스무 살에서 삼십 대, 그리고 사십 대로 이어지는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었던 그것은,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한 다도처럼 책의 전반에 걸쳐 조금씩 밝혀진다. 책의 끝에서 마주치게 될 커다란 메시지가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차 한 잔처럼 인생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토닥인다.
tbs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스무살때 다도를 시작해 현재까지 40년 넘게 차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2010년 오모테센케의 교수자격을 얻어쓰며 모리시타 소텐이라는 다명을 가지고 있다. 차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풍부한 식견에서 우러나온 섬세하고 정확한 맛표현과 음식에 대한 철학을 담은 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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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
다도를 하며 큰일 이 있어도 불가피한 사정이 아니면 다도실 미닫이 문 너머로 벗어나지 않는다. 대학졸업, 아버지의 죽음 ,직장구하기,실연 등의 큰일 조차도 다도형식에 묻는 다케다와 노리코다. 계절의 변화조차 다도실에서 묻는 다도실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세월순서로 시간이 진행되는 묘미도 있다.
인생에서의 진정한 성취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