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출간 30주년 기념판
로버트 풀검 지음, 최정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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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34주간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103개국 1700만 독자들의 인생책

"우리는 살면서 옳고 그름,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의 문제에 부딪힌다.
그럴 때마다 아주 어린 시절,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세심하게 가르쳐주던 그 방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유치원에서 배운것들을 다시 배우는것 같다.
커가면서 법,강의 ,사회규범, 책등으로 훨씬복잡하게 배우는 것같지만 알고보면 쉽게 돌아가 생각해 보면 어린시절 배운 이해하기 쉬운언어로 배웠던 것들과 다름없지 않나 싶다. 어찌됬든 어렵게 풀어낸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보단 동화책을 읽고도 깨닫는 것이 많으니까.


유치원을 다니는 호기심많은 어린아이부터 복잡하고 지루한 삶을 사는 어른들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것 같다.
어린이의 눈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것, 어른들의 삶에서 보고 배울수 있는것들이 다 담겨있는 일상적인 어린이와 어른들의 일상이야기 인것같다.

이책은 1-3부로 나뉘며 짧막한 소제목(?) 에피소드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그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이야기 한다.
읽어보면 어쩌면 당연하고 소소한 이야기들 뿐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는 나는 읽는동안 공감하고 많은걸 느끼게 된다. 그중에는 너무 각박하고 무미건조하게 살았나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알고보면 신나고 재밌고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매일같은 출퇴근과 등하교로 인해 나자신을 무미건조한사람으로 만들어 버린건 아닐지...

"인생의 지혜는 상아탑이 아닌 유치원 모래성에 있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강하다.신화는 역사보다 강하다.
꿈은 사실보다 힘이 있다. 희망은 늘 경험을 이긴다.
웃음만이 슬픔을 치유한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어떻게 살것인지 무엇을 할것인지 어떤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해
내가 정말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는 유치원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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