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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평점 : 
날카로운 말투로 친절한 해법을 제시하는 정신과 의사.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마음과마음’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2009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정신감정편’에 출현해 멤버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행동패턴까지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산 이후 여러 다수 방송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왔다. 만화를 그리는데도 일가견이 있어 심리장애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재미난 만화 전문잡지를 연재하기도 했다.
여기서 이분은 자신을 알기위해서는 남을 봐야한다고 말한다. 남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순간순간 나에게 일어나는 감정을 재빨리 눈치채야한다고 말이다.
그런 감정을 정확히 잡아냈다면 내가 남이 하는 그행동을 할때 다른사람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 거라는 사실을 알 수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인은 자기자신을 보기 위한 거울 같은 존재들이다.
타인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과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야만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것인지 나아가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결론은 너나 나나 똑같은 인간이라는 가정하게 성립되는 얘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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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읽으면서 회사 상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 자기자신의 말만 옳고 맞다고 생각하며 말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친한척하다가도 금세 뒤에서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에 대한 방안을 알려줄 수 있겠다 라고 기대하며 읽었는데 결국에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자신을 이해해야하고 여러사람들의 심리상태가 나에게도 분명 존재하는구나를 느끼며 반성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2개의파트로 나뉘어 심리를 읽는기술로써 사람을 간파하는단서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느낄수 있는 겉모습,말투, 행동,눈길 말의 속도와 간격 ,반응,반복되는말 등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로 사람들의 심리를 간파할 수있는 기술을 알려주고 심리읽기에 필요한 몇가지 도구 라고 말하며 심리학적 이론들을 말한다.
그리고 심리퍼즐맞추기 파트에선 관심에 목마른사람들,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들, 타인에게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사람들을 분석하고 그에대한 심리에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맨 뒷장에서는 복습의 시간이라고 하며 도표들로 쉽게 정리해주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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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알려주는 문제인간 감별법 대처법이라고 써있었지만 타인을 알려면 나부터이해해야 겠다고 느꼈고 부록인 문제인간대비책에는 완전적으로 나 같은 유형이다 라고 느낀건 없었지만 군데군데 조금씩 내 행동같은 유형들이 있었다.
타인을 판단해서 이렇게 대해야 겠다라고 행동하고 생각하기 전에 타인의 입장에서 내가이러한 행동을 하면 이러하게 느끼고 반응하겠구나 하고 좀더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있는 해결책들을 알 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