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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책 -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
정혜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넘 좋아하는) 정혜윤 작가의 독서에세이. 매일 포근한 침대에서 발을 꼼지락거리며 읽었지만, 편안한 자세와 달리 마음은 몹시 초조. 아, 이 책도 읽어야 하는데 내내 탄식(?)하며 읽었다. 읽고 싶고/읽어야 하는 책은 수천 수만권인데 주어진 시간이 너어어어어무 짧다. 인생 왜이리 짧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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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10-14 2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래전 낭독녹음했던 도서입니다.
저도 이 책 이후 정혜윤 작가 좋아하게 되었어요. 읽어야할 책이 많아 행복하시죠, 등대지기 님. ^^

등대지기 2022-10-14 22:46   좋아요 2 | URL
어머 그러셨군요!!
안그래도 프레이야님 서재에서 낭독녹음하신다는 글 읽고 궁금했는데,
이 책도 하셨다니 더욱 반갑네요 ^^

생각만 해도 설레고 좋아요! 다음 책으로 인해 제 인생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두 되구요
한편으로 정말 시간을 소중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어진 시간동안 좋아하는 책을 최대한 많이 읽기 위해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SF의 매력은 대안적인 현실을 창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파피용 속 세상은 전혀 대안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현실보다 정태적이고 보수적이다. 현실과는 달리, 예측 불가한 변칙이 세상을 변화시킬 여지조차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득권을 위한 서사라고 하면 너무 솔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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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부, 권력에 관한 사색 - 무미건조한 세계에서 저자와 독자가 살아남으려면
탕누어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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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읽는 직업>을 본 후 궁금해져서 읽었다. 한 줄 요약하자면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지식인의 절규와 한탄‘쯤 되려나. 꼬장꼬장한 할아버지한테 밤새도록 설교를 듣는 기분인데(꽤나 숨막힌다), 그게 또 일리가 있는 말이라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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