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에 있어서 핵심으로 경제 흐름을 꼽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그 흐름을 제어하는 인구 변화에 있다.
젊어서 소비하고 저축한다면, 차후엔 은퇴 직전 부가 높아지는 동시에 지출이 내려간다. 그들처럼 다음 세대는 소비하고 저축하는 모양이 나와야 하지만 이 자연스러운 순환의 크기는 저출산으로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돈이 있으면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가는데 그걸 써주는 인구(노인)가 없으니 !stop! 멈춰버린다.
일본을 예로들면 편하다. 일본은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인의 비율이 높다. 그들(노인)은 많은 돈을 갖고있음에도 소비량이 적다. 그렇다면 주변 시장들의 경제는 서서히 멈추게 되는 이치와 같다. 일본이 우리의 미래라니 조금 두렵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