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포기해도 나는 결코 나를 포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도 때문이다!
- '우리는 오늘도 생각만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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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갖고 있으면서 읽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을 읽지 못하는 문맹이나 다를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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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환율전쟁 - 환율이 경제를 움직인다
최용식 지음 / 새빛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저자의 '환율전쟁'이란는 책을 받고 오랫동안 읽지 못했다. 단어의 낯설음과 약간의 부담감이 작용했는 것 같다. 

막상, 페이지를 열고 목차를 보고 한 폐이지씩 읽어나가다 보니 이제까지 막연하게 환율에 대해 여기저기서 듣게 된 단편적인 생각의 범위를 깨뜨려 주며 환율이 무엇이며 왜 전쟁이라고 표현할만큼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이제는 환율이라는 것이 아주 먼 나라와 관련된 얘기가 아니라 내 삶의 준거틀에 바로 연결된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중요한 환율이라는 것을 왜 이리 무지하고 무심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1997년 외환위기를 통해 IMF구제금융을 받으며 온 나라가 환란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도 바로 환율이 그 중심에 들어 있다. 

저자는 이 '환율전쟁'이라는 책을 통해 환율이란 무엇이며 한 국가의 흥망성쇄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 중에 하나가 된다는 것을 예전 역사의 경재패권을 움직였던 나라의 실례를 중심으로 환율전쟁의 역사를 아주 쉽게 설명해 간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환율의 중요성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의 정리가 되게 설명하고 있다. 

환율전쟁의 역사와 대표적인 환율정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해 무엇이 문제의 핵심이며 어떻게 해야 당면한 우리나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깔끔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된 핵심은 무엇이며, 그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환율이라는 것에 친숙해져야 할 필요가 어떻게 보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목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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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매튜 메이 지음, 박세연 옮김 / 살림Biz / 201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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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낯선 류의 책을 읽게 되었다.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책 제목에서 조금은 난해하기만 했던 책이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바를 이해와 설득(?)이 되어져 가는 것 같다. 

'우아함'이라는 일상에서 가끔 사용하는 단어를 통해 저자는 이 책의 핵심으로 독자를 이끌어 낸다. 우아함이란 "대단히 간결하고 날카로우며 창조적인 것. 문제를 해결하는 고상한 해결책으로서, 현명하면서도 단순한 것"이라는 웹스터 뉴월드 사전의 정의를 인용한다. 

저자는 단순한 사전적 의미가 아닌 더 실용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든 혁신에는 이런 우아함이 있고 그 우아함에는 숨겨져 있는 법칙이 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 가지 원칙이 그 숨은 법칙이다. 

그 중 '생략'에 대한 부분을 실제 사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유럽 국가들의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장기 기증자가 된다. 장기 기증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는 이상, 장기 기증자로 남는 것이다. 미국도 이러한 방식으로 장기 기증 개념을 변경했고, 그 결과 기증자 수가 네 배나 증가했다. 

- 프랑스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인 파비(FAVI)는 인사부를 없앴고, 그 후 직원들 간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 

- 네덜란드의 여러 도시는 신호등을 없앴는데, 그러자 교통 흐름이 더욱 좋아졌고 자동차 사고 또한 크게 줄었다. 

지속 가능한 우아한 해결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대칭, 유혹, 생략의 요소를 반복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경영의 화두인 '지속 가능 성장'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 아닐까 생각이 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아한 해결책을 찾아내고 저자가 강조하는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4가지 법칙을 잘 활용한다면 실현가능한 우아함을 뿜어내며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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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연습>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올라가는 연습 -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터닝포인트
강금만 지음 / 비즈니스맵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올라가는 연습'은 LG경제연구소, 엑센츄어 등에서 수 십년간에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쓴 책이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특성과 그동안 컨설팅하면서 몸으로 채득한 여러 기업의 다양한 모습을 컨설턴트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 기업에 오래 있으면 내성이 생겨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으로 사고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지는데 최대한 객관적이게 핵심 이슈를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컨설턴트의 눈으로 본 기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똑똑한 팀원 VS 그저 그런 팀장'이라는 부분에 이런 말이 나온다. 똑똑한 팀원과 그저 그런 팀장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어 최후에 1인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대한 이슈가 나온다. 결론은 그저 그런 팀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꼽고 있다.  

1. 조직의 위계를 생각해서이다. 다른 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2. 능력과 역량은 외부에서 사면 된다. 그러나 팀장의 경험은 외부에서 구해 오기가 어렵다.  

3. 개인의 능력만 가지고서는 성장할 수 없다. 자기 혼자서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한방에 사라지다'라는 부분에 M&A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Cash Cow, Star, Dog에 대한 용어가 언급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문맥 앞뒤로 그것에 대한 부언설명이나 주석이 없었다. 경영과 컨설팅에 대해 공부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BCG MATRIX에 대한 내용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컨설팅 툴이지만, 일반 독자를 배려해 주석이라도 달아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전문 컨설턴트에서 한 기업의 대표로서 사업을 진행해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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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kim 2010-02-1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