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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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는 이책의 제목만큼 그리 공자를 죽여버리려고 벼르고 있지않다. 다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유교의 허구와 그 영향아래 얼마나 우리가 썪어갈수 밖에 없는 제도속에 우리를 묶어 두었는가를 이 나라에서 살고 있기에 의식치 못했던 것들을 끄집어 내어 내 머리를 때려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다. 바깥에 있었다면 어쩌면 당연히 생각했을 문제였다.

왜 우리는 이토록 문화에서 앞선 나라가 되지 못했으며 이리도 무엇인가에 배고파 하고 있었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를 유지하는 패러다임의 공허에서 오는 것임을 이책을 읽고 알았다. 물론 작가의 이야기가 너무나 한쪽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어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많지만 그의 이야기를 반만 들어도 남는 것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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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파워드 2
Yukiru Sugisakiey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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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원작과 감독을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맡고 캐릭터 디자이너에 사이버 포뮬러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이노마타 무츠미 메카디자인을 파이브 스타스토리즈의 만화가 마모루 나가노, 그리고 음악에 칸노 요코가 담당하는등 이름 하나하나만으로도 작품을 보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요소를 모두 갖추었던 애니메이션의 만화판 버전이다.

스토리도 좋고 그림도 봐줄만하다.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봄으로서 다른 장르의 다른 표현을 한번 비교감상하는 것도 나름대로 좋은 점이 많으리라 생각해본다. 정말로 아쉽다면 너무나 빼어난 이노마타 무츠미의 캐릭터가 그녀의 손으로 직접 그려지지 않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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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1 - 제1부 모래행성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 풀빛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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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은 . 일단 게임이 있다. 듄2에서 시작한 게임패턴은 워크래프트를 거쳐 스타크래프트로 우리나라를 열광시켰다. 애니메이션이 있다. 일본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그 사막이나 옴이란 괴물을 듄을 읽고 연상치 못할 사람은 없다. 만화가 있다. 마모루 나가노의 five star stories 에서 노후화하는 신체를 계속바꾸어가며 영생을 하는 인간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신이란 존재가 작품속에서 버적이 살아숨쉬며 전지전능함을 괴로워한다. 듄이란 영화도 있었다. 왜 이렇게 한 소설에 대해 날리인가 그것은 그만큼 영향을 키칠만한 무엇이 이작품가운데 있기 때문이지 않겠는가. 수많은 이후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작품을 당신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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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키튼 1 - 사막의 카리만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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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사와 나오키가 이작품을 그릴당시 그에게는 동시에 한달에 세 작품을 연재하고 있었다. 대체 어찌 그럴수 있었는가 . 그것은 두작품에는 시나리오 작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 마스터 키튼 또한 대단히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가 있다. 그의 시나리오는 상당히 고고학에 박식하며 테러나 전투의 작전이나 형태에 박식한 면이 보인다. 이것은 단순히 하루이틀 조사했다고 나올수 있는게 아니다.

장기간 시간을 가지고 특정주제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고증한(최소한 그럴듯하게 보이는 ) 시나리오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정도의 스토리 작가라는 어떤 만화가가 같이 작업을 하지 않겠는가 . 마스터 키튼은. 고고학자이면서 보험회사 직원으로서 세계 도처에 일어나는 보험사건을 조사한다. 그런 그에게 언제나 구박을 하며 챙겨주는 귀여운 딸이 있다는 것은 정말 독자에게 즐겁다. 마스터 키튼도 못하는게 있다는것 알려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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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6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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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천재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는 이들은 가끔씩 현실세계를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을 앞서 만들어 낸다. 비행기가 있기전에 하늘을 날고 우주여행을 하기전에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상영되었다. 이 20세기 소년은 21세기에 테러를 자행하는 친구란 녀석을 막아보려는 어릴적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지금 어제 일어난 미국의 테러참사를 보며 어찌도 이리 닮았는지 경악스럽고 놀라울 뿐이다. 우라사와 나오키가 바라본 21세기의 움울함에 놀라고 별로 감정이입이 안되서 이번 작품은 음 . 너무 허구적이야 하고 생각했던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사건이었다. 20세기 소년을 읽으며 다시한번 미국 테러사건을 일으킨 사람의 20세기쩍 어린 시절은 어찌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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