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대전기 1
이정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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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품은 연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너무나 크게 작가가 욕심을 부렸다. 너무나 황당한 스토리도 만화란 장르이기에 독자들의 한쪽 눈감음을 전제로 했다지만 작가의 스토리의 진행과정이 작가가 어느정도 구성을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진행시켰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수 없다. 마치 순간 순간 떠오르는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그는 상업작가로 부족한면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씁쓸하다. 그러나 일단 열왕대전기 1권까지의 내용면은 읽어볼만하다. 뒤의 내용에대해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면도 많이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공공연히 드러나는 동성애는 여성만화가들의 공통된 관심사인듯 해서 웃음이 나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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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벌 1
이현세 / 팀매니아 / 1994년 1월
평점 :
절판


이런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애국적이라고 칭찬 받을수 있는 것인가 잘 모르겠다. 스토리작가가 무협작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야설록이어서인지 현재 못하고 있는 것을 대리만족시키는 배설로서의 경향이 너무나 강하다. 마치 우리의 일본에대한 열받고 증오스럽지만 깨끗이 해결치 못하는 우리자신을 비웃는듯하다. 그러나 이 작품은 많이 팔렸다. 팔린 주된 이유가 국민감정을 이용한 상술이었기에 상당히 씁쓸하지만 그래도 일단 한일경기에 제일 많은 관중이 모이듯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임을 부인할수는 없다. 그러나 일본의 제국주의를 우리가 경계하는 것이 우리의 자존문제일뿐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면 우리또한 너무나 일본을 따라하는듯한 면을 보이는 것은 씁쓸함을 금치 못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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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헌터 1
호조 츠카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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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반적으로 대단히 우수한 작품을 내놓는 작가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계속해서 대표작이라고 말할수 있는 작품들을 수두룩하게 내놓아서 작가가 인간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인간이랑 어떤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후로 그리 빛을 보지 못하는 작가다. 이 작가는 안타깞게도 후자에 속한다. 시티헌터란 작품은 정말 명작이다. 스토리의 전개도 처음에 속됨이 나중으로갈수록 세련되지는 그림체와 함께 세련되어지고 마무리또한 상당히 깔끔하다. 그가 이후의 작품에서 그리 빛을 보지 못한것은 소재선택에 계속해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동성애를 다룬둣하거나. 젠더의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기는 어렵다. 그가 조금만 더 대중을 생각해주는 작품을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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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 1
히로카네 겐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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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에 있는 시마과장의 이야기가 남의 나라이야기만 은 아닌가 보다. 우리나라에 시마과장이 들어와서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내는 것을 보면은 말이다. 이 작품은 시마과장은 제목에서 풍기듯 스토리에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다. 그가 과장이 아니라면 작품은 끝나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진급은 너무나 큰 가시덤불등이 널려있음이 사전에 예상된다. 그런 그가 삶에서 추구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가 일들을 해나가는 것을 보면 결코 영웅적이거나 멋있는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소심하지만 따뜻함으로 세상을 살려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가슴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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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누드 1
양영순 지음 / 팀매니아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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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상상력은 재미있으면서 대담하며 그리고 속되고 그리고 촌스럽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의 고전적인 요소와 융합되었을때 묘하게도 눈이 한번은 더가는 해학과 쓴 웃음을 짓게한다. 우리가 유교사회속에서 억압된 성에관한 상상력을 그는 거침없이 토해낸다.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그리고 그의 그림체의 덕도 있지만 아무리 섹시해도 이현세의 천국의 신화처럼 법정에 설만큼 굉장한 그림체는 아니라는 것도 그에게 득이라면 득이다. 그의 작품의 최대 매력인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고 토해내는 그의 머리가 언제까지나 자유로운 가운데 창작되는 문화풍토의 정착에 한몫을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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