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아이즈 1
YUZO TAKADA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주인공 파이를 좋아하는 남자 주인공 아크모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한마디로 여자 하나가 얼마나 남자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만화책에서는 그리 심하지 않지만 이작품의 애니를 보면 아크모가 흘리는 피가 너무나 끊이지 않아서 혈액병원용 애니란 말까지 돌아다닐 정도였다. 아무튼 아크모는 순정파다. 한 여자를(비록 인간이 아닌 요괴이지만)사랑한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그 기나긴 시간앞에서 도망가지 않았다. 정말로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어떤 희생을 필요로 하는지 너무나 잘 보여주는 요괴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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