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기쁨 다니엘라 - 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 22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22
루이제 린저 지음 / 범우사 / 1986년 11월
평점 :
절판


세계적인 여루작가인 루이제 린저의 다니엘라는 잼있는 작품이다. 그녀가 1950년에 생의 한가운데를 발표한 이후에 가장 창작력이 왕성하던 때 심혈을 다해 써서 1953년에 발표한 작품이라고 한다. 다니엘라의 여주인공은 20대의 이지적인 젊은 여인으로서 광산촌의 마을학교 여선생 자리를 지원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무엇을 바랬던 것일까.

부와 안녕과 젊은 애인을 버리고 높은 이상과 인간적인 의무감에 버려진 땅을 찾은 그녀에게서 그녀는 어떤 이상적인 결과를 바랬는지도 모르지만 볼모지는 그녀의 이상과는 거리가 먼곳이었다. 도덕적타락등.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한 그곳에서 그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묘한 체험이라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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