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나온 모든 미술관련 해부학책을 탐독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해서 이제 너덜너덜해질만큼 몇년간 읽고 배꼈다. 정말로 괜찮은 책이다. 만족도가 80%가 넘어서는 책이다. 그리고 아직도 이정도로 괜찮은 책이 나오지 않아서 더욱더 애착이 간다. 처음에 이책을 구할당시 출판사에서 학기에만 책을 내어서 구하기 힘들다는 서점주인의 말때문에 발품을 팔아 산적이 있어서인지 더욱 애착이간다. 인간의 뼈부터 시작해서 근육과 동작에 관한 왠만한 것은 다 다루고 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원근감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아쉽기도 할정도로 이책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큰 도움을 주는 해부학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