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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 한 외로운 천재의 이야기 ㅣ 데이바 소벨 컬렉션
데이바 소벨 & 윌리엄 앤드류스 지음, 김진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대해 신문의 서평을 보니 상당히 드라마틱한 면을 부각시킨듯했지만 실상 읽어보면 교양적으로 유익해지는 내용이다. 시간에 대해서 그리고 경도에대해서 이제까지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나에게 갈릴레오 갈릴레이나 아이작 뉴턴 같은 이들이 왜 천체 관측에 그리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약간은 이해할수 있게 해준책이다. 소설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전혀 재미가 없는 이야기 구성을 가졌지만 현실이고 사실인 이야기를 이정도로 진실되게 이야기하기도 힘들지 않나 싶다. 충분한 사전조사에의해 진실만은 이야기하는 책이 이정도로 재미있기도 그리 쉽지는 않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