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일기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4
S.타운젠드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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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처음 읽은 것은 중학교때였던 것같다. 이책을 읽을당시 당연히 사출기였던 나에께 이책은 너무나 공감을 가는 내용으로 가득차있었다. 소년의 사춘기에대한 이야기를 그는 너무나 태연하게 부끄럽지도 않은지 일기장에 적어내려간다. 나는 차마 일기장에서도 밝히지 못했던 내용을 비밀일기를 통해 읽으며 얼마나 쾌락에 빠졌던가. 소녀를 향한 마음이라든가 태연히 마스터베이션을 한 이야기 그리고 부모님의 이혼을 가지고도 그는 삶에서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기에 오히려 그런 사건을 무시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평범함이 바로 독특함이란 사실을 알게된것은 이책을 읽은후에도 한참뒤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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