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 최민희의 언론개혁 여정
최민희 지음, 김유진 인터뷰어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민언협 <기자학교>를 통해 그녀를 처음 만났다. 당찬 모습과는 달리 내면의 부드러움도 간직한 모습이 첫모습이었다. 영원한 민언련 식구로만 남아있을 거 같은 그녀가 정치계에 뛰어든다는 소식을 듣고 과연(!) 했다. 지금은 재야에 있지만 조만간 다시 국회에서 활약할 모습을 진심으로 기대한다.

[100자평] 세상의 봄 - 상

세상의 봄 - 상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7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20년 3월

요즘 같은 때 에도 막부라...

[100자평] 비열한 거리

비열한 거리 - 마틴 스콜세지 : 영화로서의 삶 ㅣ 한나래 시네마 4
데이비드 톰슨 외 엮음, 임재철 옮김 / 한나래 / 1994년 12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100자평] 매드 사이언스 북

매드 사이언스 북 -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실험 111
레토 슈나이더 지음, 이정모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8년 10월

번역이 조잡하고 인쇄 상태도 별로고 오타도 많음. 개역한다 나오기를 바람.
하지만 내용에만 집중하면 재미있는 책임.

[100자평]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황교익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8월

대중이 당연시 하는 것에 반기를 드는 것은 어쩌면 맛 순응주의에 빠진 대중의 적이 될 수 있다. 황교익은 이 시대 맛의 반란꾼이자 역모자이다. 인터넷을 통해 실컷 두드려맞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지면을 통해 맛 대중의 비판을 받으려 한다. 그로기 상태에 빠질 건가? 카운터 펀치를 날린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