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다 졸리웁다 봄노래가 곧 온거리에 울려퍼질 것이다. 

차를 타고 벚꽃노래를 날리며 달린다

분홍띤 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내 몸무게가 20킬로그램밖에 안나가는 것처럼

내가 바람인지 바람이 난지 눈감고 날리고 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가볍게 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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