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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아옌데 - 혁명적 민주주의자
빅터 피게로아 클라크 지음, 정인환 옮김 / 서해문집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살바도르 아옌데라는 사람을 알게된것은 우연한 영화를 통해서였다.
왜 대통령이 반자동 소총을 들고 경호원들과 함께 쿠테타 군과 맞서고 있는지를 그리고 문득 문득 단편적 지식들을 통해 미국 자본주의 세력들에 의해 음해당하고 축출당한 사실들을 알게 되고 그의 존재가 더 궁금해졌다.
칠레광산은 대부분 외국자본에 의해 잠식당하게 되어 국민들이 가난에 허덕이고 처음으로 민주적으로 정권으로 교체하고 국유화를 통해 칠레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려 했건만 음흉한 부패자본주의 세력의 공작과 미국의 이익이 결합하여 칠레 군부를 부축이고 그유명한 피노체트 독재정권을 세워 칠레를 병들게 만든 이것이 정확한 역사적 펙트다.
아옌데가 꿈꾸고 자라나는 과정 그리고 민주주의를 꿈꾸는 과정이 이책을 통해 비교적 소상하게 기술되어 있다.
마지막에 자신의 부하들을 투항시키고 자살하면서 남긴 라디오 연설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계속하여 칠레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사람들이 하나같아 ......
초대대통령은 수도를 지키라고 자신도 지킬것이라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자신은 대전으로 도망가고
현재의 대통령은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고 무능력하고 이기적이고 ......
오늘의 무상권력이 그권력이 왜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하겠다.
감히 사람들에게 일독하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