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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 물고기 자리...
이안 노래 / 아이케이 팝(Ikpop)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처음 차안 라디오에서 이안을 처음 접했을때 소름이 돋았다.
뭔가 표현할수 없는 ~~~~~~~~
발매된지 5개월만에 앨범을 구입하고 곡을 듣는순간 여러생각이 교차한다.
첫곡 마이러브는 이경섭의 곡에 이안의 음색이 가미되어있는곡이다.
타이틀곡 물고기자리는 처음 느꼈을때의 소름돋음은 덜하지만 국악을 전공한이 답게 노래를 참 편안하게 부른다는 느낌이든다.
그리고 해금과 대금의 음색도 거부감없이 녹아있다.
라벤다라는 곡을 듣고 있으면서 비슷한이미지 음색의 가수들이 떠오른다
린,린애,그런데 이안의 음색은 참 청아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미인은 비트가 빠른곡이다
랩이 가미되고 가야금이 간간히 들리는 이안의 색다른 느낌이 든다.
언젠가는 이안의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는데 뭐랄까, 조금아쉬움이 든다
감정의 조절이 호흡의 깊이가 더있다면 좋았을거 같다는^^
개인적으로 님의 기도라는 곡이 제일맘에든다.
처음에 물고기자리라는 타이틀롤만 접하고 구입을 하였는데 님의 기도에
이안의 음색이 가장 잘자리잡고 있다는 느낌이든다
花 란곡은 소금의 전주에 약간이 랩이 가미된 곡이다
정인은 옛날 상도의 주제가를 불렀던 조수미의 정인과는 제목은 같지만 전혀다른 곡이다.
마치 드라마 주제가처럼 착각을 하게 만든다.
마지막기도라는 곡은 이안이 직접가야금 연주를 하는 부드러운 발라드 곡이다
크래딧카드라는 곡은 랩이 전주에 나오곡 마치 대영에이브이소속가수들이 부르는 것같은 착각이 든다.
행복한가요는 첫번째노래인 마이러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이는 작곡가가 동일인라서 그런거 같다는 느낌이든다.
아리요라는 곡은 북,장구,꽹과리가 나오는 휘날레를 장식하는 어깨가 들석거리는 흥겨운곡이다.
13곡의 노래와 2곡의 연주곡
혹 가요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이안을 권하고 싶다.
분명 청량제 같은 느낌을 받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