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수채화같은 그리고 시화집같은 앨범

성시경 리메이크 앨범 - 푸른밤의 꿈
성시경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5월

최근에 보기드문 사진첩과 그의 독백이 들어가 있는 선물용으로 그만이 정성이 가득한 앨범이다.

최성원이 불렀던 제주도의 푸른밤이 첫타이틀롤로 펼쳐진다.
예전에 이혜진이라는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었는데 색다른 느낌을 준다.

2번의 별이진다네는 원곡은 여행스케치이고 이곡역시 가수김범수가 리메이크를 했는데 성시경의 해석으로 다시불렀다.

3번의 여우야는 더클래식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4번의 혜화동은 동물원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것이고

5번의 날위한 이별은 김혜림의 곡을 리메이크한것인데 남자가 불러도 참아름답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곡이다

6번의 향기로운추억은 박학기의 곡인데 거북이가 랩,댄스로 리메이크한것을
다시 성시경이 발라드로 복원하여 불렀는데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7번의 소녀는 이문세의 곡으로 이수영이 리메이크했을때랑 성시경의 리메이크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8번그아픔까지 사랑한거야 1990년초 혜성처럼 나타난 겨울남자 조정현의 발라드를 리메이크 했다.

9번 그대내맘에 들어오면은 조덕배의 곡으로 강인한도 리메이크를 하였는데 성시경리메이크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10번 너의 뒤에서는 박진영의 곡인데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갔다.

11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이곡은 장필순의 곡으로 역시 성시경만의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12번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다섯손가락의 노래를 이노래를 듣고 있으면 아련한 80년대가 떠오른다

13번 어떤그리움 이은미의 곡 이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 남자도 이렇게 감미롭게 부른다는 생각이 든다

14번 그대 창가로 눈부신아침 박학기의 앨범에 이미 성시경 같이 참가하여 불렀던 곡인데 이번에는 성시경혼자서 그의 음색으로 불러준다.

서두에서 발켰듯이 선물용으로도 소장용으로도 또한 제주도가 그리울때 한번쯤 눈을 감고 즐길수 있는 감미로운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