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어록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8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정환 옮김 / 한길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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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 벨리의 군주론과 정략론  그리고 편지등을 총 182쳅터 3장의 주제로 나뉘어 에센스 형식으로 시오노 나나미가 편집한 책이다.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은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이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들것이다.

16세기에 저술한 책이지만  21세기에도 통하는 격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정치인들은 적어도 정치가 직업인 사람들은 꼭좀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말로만 애국이니 존경하는 국민이니 하는 멍멍이 소리 지껄이지 말고, 이책을 읽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길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시장,군수로서  어떻게 해햐한는지 밥값도 못하는 대다수의 정치인들에게 강제로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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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21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정환 옮김 / 한길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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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일본에서 출간되고  국내첫 발간은 1996년도 이다.

세계사 시간에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썼다는 단두줄의 소개외에 마키아 벨리와 친해질 일은 없었다.

 

정략론이나 군주론을 읽을 생각도 없었으니 더더욱 더  ...

시오노 나나미는  16세기 이 걸출한 애국자를 열렬히 지지했나 보다.

1960년대 초반 대학재학당시 학생운동의 좌절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마키아 벨리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했고 그러면서 이책을 쓸 결심을 하였다고 한다.

 

피렌체 2국수석 서기관으로 근무한 마키아벨리는 15년을 봉직했는데  지금으로 치면  총리비서실장,외교 및 산업 통상교섭 본부장, 외교부 수석특사, 대통령비서실장, 국방개혁 비서관, 행정자치부 총괄 국장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문장력이 수려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600년이지난 지금도 유럽학자들 사이에  회자가 되고 있다는 마키아벨리의 편지와 보고서

 

정권이 바뀌고  15년이나 무탈하게 근무한 곳을 실직당하고 산장에 들어가  저유명한 군주론을 쓰게 된다.

간간히 생계를 위하여 피렌체 공화국의 임시 외교부 특사나 연락관의 임무를 맡기도 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마키아 벨리를 그녀의 친구라 일컫고  독자들을 마키아벨리의 친구로 인도하고 싶은 마음에 이책의 제목을 정하고  쓰기 시작했다.

이책을 다읽고 책장을 덮는 순간  열렬한  피렌체 공화국의 애국자 마키아 벨리에게 가까이 가 있음을 독자들은 알게 된다.

 

마키아벨리가 사망하고 얼마후 피렌체 공화국도 사망선고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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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여인들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7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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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이야기로 유명한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데뷔작이다.

1969년도 일본에서 초판이 나왔고 국내에는 1995년도에 출판되었다.

 

로마인이야기가 히트치고 출판사가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 경쟁적으로 출판을 할 시기에 비로서 그녀의 데뷔작이 나왔다,

 

그당시 로마인이야기 4권까지 보고있었지만 그녀의 데뷔작을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녀가 이책을 쓴지 52년만에 읽게 되었다.

국내에 발간된지도 25년이 지났다

 

책은 세월을 따라 빛을 바라였고, 군데군데 오자도 보이지만 그녀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은 마지막후기에 적혀있다.

 

1966년  피렌체가 홍수와 강의 범람으로  그도시에서는 따뜻한 음식은 커피밖에 없을때 피렌체 시민들은 유실된 문서와 문화재를 닦고 말리며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때 시오노 나나미도  이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역사를 정확히 알려면  영어나 불어 독어등 번역된 언어로 편찬된 서적에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없고  라틴어와 이태리어로 된   원저자가 쓴글을 해독할 때만이 진실을 알게된다.

 

그것이 아마도 시오노나나미가 라틴어와 이태리어로  로마의 역사를 직접 보고 고찰하며 책을 쓰게 되고  그 생각과 저술의 힘이  50년이 지난 지금도 빛을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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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 유모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2
시오노 나나미 지음, 백은실 옮김 / 한길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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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의 아내의 입장에서 바라본 트로이...

20년을 기다려온 아내의 입장 

 

예상치 못한 반전이다.

신화속에서 전쟁이 끝난후  그리스신들의 노여움속에  10년을 방랑하다 겨우 집에 돌아온 오딧세이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일리야드의 이야기일 뿐이고

 

시오노 나나미 입장에서 본 오딧세이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후  억척스럽고 매력없는 아내보다 남쪽의  나긋나긋한 소아시아여자들을 만나기위해  바람여행을 했을 뿐이다.

신화적 요소를 제거한다면 훨씬 현실적이고 타당한 이야기 였으리라.

 

성요한에게 구애하고 거절당한후 요한을 살해하는 살로메의 이야기는 오페라를 통해 익히 알려졌지만, 이책에서는 아버지의 위기를 구한 효녀로 표현되고 있다.

 

성프란체스코와  유다의 어머니 입장에서 서술한 두이야기는  현대의 극성스러운 엄마와, 끔찍히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시오노나나미가 아니면 누가 이런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으랴!

발칙한 상상후 따라오는 카타르시스는  온전히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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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6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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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는  르네상스를 한마디로 왜?로 정의하였다.

 

의문을 가지고 출발하는것이 르네상스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대표적인이가 피렌체 출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미술과 과학  해부에 독보적인 천재에 가까운 그는 모든사물을 왜?로 시작했다.

 

그리고 또하나 시오노 나나미 작가가 강조한것은  심미안이다.

 

마음의 눈으로 그당시 예술을 보고 느끼는 것인데 이것은 일찌기 독일의 괴테가  베네치아 공화국을 방문하였을때, 하였던 이야기다.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르네상스를  지금으로 부터 30년도 더 지난이야기인데 문예부흥이라고 했다.

문화와 예술의 부흥, 그리스,로마의 몰락이후  다시 그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부흥한것이라고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짧고  머릿속에 와닿지도 않은 그저 세계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 기계적으로 외웠던 문예부흥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아주 또렷이  르네상스가 와 닿는다,

 

심지어 이태리의  피렌체와 로마  그리고 베네치아를 꼭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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