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의 여인들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7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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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이야기로 유명한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데뷔작이다.

1969년도 일본에서 초판이 나왔고 국내에는 1995년도에 출판되었다.

 

로마인이야기가 히트치고 출판사가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 경쟁적으로 출판을 할 시기에 비로서 그녀의 데뷔작이 나왔다,

 

그당시 로마인이야기 4권까지 보고있었지만 그녀의 데뷔작을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녀가 이책을 쓴지 52년만에 읽게 되었다.

국내에 발간된지도 25년이 지났다

 

책은 세월을 따라 빛을 바라였고, 군데군데 오자도 보이지만 그녀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은 마지막후기에 적혀있다.

 

1966년  피렌체가 홍수와 강의 범람으로  그도시에서는 따뜻한 음식은 커피밖에 없을때 피렌체 시민들은 유실된 문서와 문화재를 닦고 말리며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때 시오노 나나미도  이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역사를 정확히 알려면  영어나 불어 독어등 번역된 언어로 편찬된 서적에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없고  라틴어와 이태리어로 된   원저자가 쓴글을 해독할 때만이 진실을 알게된다.

 

그것이 아마도 시오노나나미가 라틴어와 이태리어로  로마의 역사를 직접 보고 고찰하며 책을 쓰게 되고  그 생각과 저술의 힘이  50년이 지난 지금도 빛을 바라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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