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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3 - 미천왕, 낙랑 축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3권은 낙랑을 축출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그리고 아마 4권은 선비족과의 패권을 다투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미천왕이 결혼하는 과정이 나온다.
주아영이라는 인물이 왕후로 나오는데 그것은 아마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고구려,동예,옥저등은 모계사회 중심이다.
따라서 여자의 발언권이나 행사된 힘이 지금21세기 이상이었다고 볼수있다.
여성들의 재혼이 활발했고, 결혼하기 전에 평균3년 가까이 여자의 집에서 정성을 들여야 혼인이 가능했다는 기록들이 있는걸 보면 모계중심의 사회가 삼국을 이끌어 가고 있던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