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 - 숙종실록 - 공작정치, 궁중 암투, 그리고 환국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숙종하면 흔히 드라마에서 다루는 것이 장희빈과 인현왕후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쩌면 그시대에 안용복이라는 수군출신 어부가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가 우리의 영토라는것을 공식적으로 문서화한 아주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시대였다. 

당쟁이 가장 격심했고 이로 인해 많은 신하들이  삭탈관직과 사사되었던 시대도 없었다. 

14살의 어린나이에 왕이되어 강력한 군주가 되고자 꿈꾸었던 왕이지만 결론적으로 민생에 관한 개혁을 하지못하고 백성을 어렵게한 왕으로 후일 평가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선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에 씁쓸함을 금할 길이 없다. 

4대강사업이며  행정수도 축소등 자기들 나름대로는 뭔가 하는것 같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냉철한 후일의 사가들이 정확히 평가해주리라 본다. 

지금정치하는 이들이 최소한 이 조선왕조실록편에 성종부분을 보기를 바라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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