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그녀에게 따랐다.

나역시 잔에 가득 따랐다. 단숨에 마셔버리고 다시잔을 부었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손을 그녀의 볼에 갔다되었다. 그녀는 고개를 젖혔다.

블라우스를 벗기려 하는순간 "내가 할게요"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팬티와 브래지어 차림으로 침대에 들어가 이불을 덮고 있었다

단숨에 다시 맥주를 털어넣고, 커텐을 닫았다.

붉은등으로 바꾸고 나는 옷을 차례차례 벗어 방바닥에 흩어 놓았다.

그리고 그녀에 남은 옷가지마저 벗겨버리고, 그녀의 맨몸위로 나를 뉘었다.

영화에서 본장면이 갑자기 떠올랐다.

그녀의 손가락하나하나를 내입안에 가득베어물고 계속해서 그녀의 손가락을 애무했다.

작은신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피하고 목덜미에서 배로 다시 그녀의 삼각지를 피해 다리밑으로 마지막에 그녀의 발가락을 손처럼 하나하나 입에가득베어물고 애무를 시작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다시 내귀를 작극했다.

그동안 아껴두었던 그녀의 가슴으로 향했다.

먼저 손가락 중지와 그옆에것으로 그녀의 팽팽해진 유두를 손가락사이에 끼우고 좌우측으로 애무하며 서서히 돌렸다.

양쪽에 유두를 똑같은 방법으로 애무했다.

그리고 혀로 가볍게 애무했다. 다시 손과 입으로 그녀의 양쪽가슴을 번갈아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며 계속해서 그녀를 몰아부쳤다.

벌써 내몸은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아우성쳤지만, 참아야했다.

마지막으로 아껴두었던 그녀의 삼각지에 접근했다.

이미그녀는 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부드럽게 그녀와의 결합을 성공시킬수있었다.

그다음부터 방안에는 그녀와 나의 둔탁한숨소리 만이 방안가득 채웠다.

점점격렬해지는 피스톤 운동속에 모든오감을 동원하여 그녀의 몸구석구석을 애무해나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종착역으로 향하는느낌이 왔다.

마지막 한방울마저 그녀의 몸속에 소비하는순간 무언가 뜨거움이 내사타구니에 느껴져왔다.

 "나 했어요"

그녀가 내게 말했다.

"좋았나요?"

내가 물었다"

"네"

남편과는 한달에 두번정도 관계를 가진다고 그녀가 털어놓았다.그리고 별다른 만족이나 별다른 감흥은 없다는 말과함께,계속해서 목이말라왔다 .

맥주를 잔에 따르려 하는데 그녀가 맥주병을 뺐어서 나에게 따라주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쓴웃음이 나왔다.

한잔을 다시 털어놓고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순간 그녀의 손은 내남성에 다가가 있었다.

"어머 벌써회복되었네요"

그녀가 웃고 있었다, 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

서둘러 담배불을 끄고 다시 그녀의 몸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여유를 두고 그녀의 몸을 탐닉했다.

그녀역시 처음과는 다르게 능동적으로 몸을 부딪혀왔다.

그녀의 등뒤에서 후배위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무척만족해 하는것 같았다.

두번의 격렬한 몸짓후에 노곤한 피곤함이 다가왔다.

이럴줄 알았으면 짬뽕먹는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녀가 내게 말했다.

두번더 가능하다고, 헛 난 더이상 체력이  따르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시계를 보니 6시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저녁을 챙겨야한다며 서둘러 목욕탕으로 향했다.

담배를 한대 피고 있으니 그녀가 나와서 옷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내게 연락을 다시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라고 했고 그녀는 끝내 휴대폰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리고 말하기 클럽에 친구로 등록해놓고 메신저를 주고 받자고 했다.

 

 

이성의 경험담은 여기서 끝났다.

침을꼴깍 삼키며 담배를 물었다.

"팀장님, 괜찮은 여자인데 유부녀라 약간 깨름직했어요,전 주로 아가씨나 임자없는 상대를 주로 해와서"

"다시 연락오면 만날거에요? 이성씨"

"글쎄요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곤 그는 말하기클럽의 자기 친구등록을 내게 보여주었다.

22명의 여성이 연락처와 간단한메모 및 알파벳으로 등급을 메긴 여성편력을 내게 공개했다.

"여기있는 여자랑 다잤어요?"
내가 놀라면서 묻자 4명을 제외한18명과 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다음에 와서 그이야기를 해준다는 말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분이 무척 묘했다.

다른남자랑 마음껏 즐기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남편의 저녁을 챙기는 여자라?

난 집으로 돌아가 와이프얼굴을 빤히 쳐다보왔다.

그리고 그날저녁 이성에게 들은 그녀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런외로운 여자가 되지 않도록 와이프에게 나는 그날밤 최선을 다했다.

사랑을 끝냈을때 와이프는 놀란얼굴로 물었다.

"자기 보약 먹었어?"

"아니"

와이프에게 낮에 들은 이야기를 해줄 수는 없었기에 그냥 웃으면서 와이프를 다시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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