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자마자 영주동의 영주반점으로 향했다.

들어서는 순간 며칠전 민경이와 짜장면을 먹던 모습이 떠올랐다.

또다시  내눈에 눈물이 흘렀다.

일단 짜장면과 소주한병을 시켰다.

짜장면과 소주한병을 가져다 주던 주인아저씨는 나를 알아보았다.

"어 며칠전 이쁘장한여학생과 짜장면먹던 학생이네!"

"근데 왜 그여학생안왔어?오면 내가 탕수육공짜로 준다고 했는데"

나는 민경이의 이야기를 주인아저씨에게 들려주었다.

말없이듣던 아저씨는 내소주잔을 뺐어 소주를 따라서 연거푸 마셨다.

"나쁜놈들,뭐세상천지에 할짓이 없어서 연약하고 어린여학생을 죽여,하여튼 세상말세여"

"아저씨 저 민경이의 죽음의 진실을 밝키고 싶어요,좀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되 내가?내가 할수있는일이라면 꼭할게"

"그냥 우리가 그때 여기서 짜장면먹었던 사실만 이야기해주시면 되요."
"그게 뭐어려워서 거짓말도 아니고 있었던 사실인데 염려마 학생"

"근데 그여학생 자꾸눈에 밝피네, 둘이 잘어울렸는데"

"소주한병더줘?"

"아니요, 됬어요 좀더 알아볼것도 있고 참 여기 계산얼마에요?"
"나둬,계산은 무신 이까짓것 얼마한다고, 다음에오면 든든한걸로 먹어"
"내계산은 안할테니까 언제든 오고"
"감사합니다. 연락드릴게요"

학교로 향했다.

이제기자들을 부르고 진실을 알리는 준비를 할차례라고 느꼈다.

영기형이 도피중에 있어서  부학생회장인 형진이형이 대신 준비를 했다.

비밀리에 몇몇기자에게 알렸다.

그리고 태석이형에게 전화했다.

"좀괜찮냐? 지훈아"

"형 나꼭한가지만 도와주라"
"뭔데?"

"민경이 부검의가 누군지 이름좀알려줘"
"건 뭐하게?"
"글쎄 꼭 의사에게 물어볼게 있어?"

"지훈아 나너한테 그거알려주면 모가지다"

"그래도 알려줘 형모가지되면 내가 막노동이라도 해서 평생 형책임질게"
"나 민경이 죽음의 진실을 꼭알고싶어"

"아님 평생후회하면서 살 것 같아"
"형어떤일이있어도 형이안가르쳐줬다고 할게? 응?"

"휴 ~~~~~~~~ 참 너란놈"
1시간뒤에 전화하라고 했다.

형은 부검의가 부산대학병원  내과전문의 유광수박사라고 알려줬다.

이제 유박사만 만나면 모든것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대학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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