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에 주저앉아 일어설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동료들이 내눈앞에서 깨지고 엎어지는 광경을 힘없이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이내난 그들에게 끌려서 버스에 올랐다.

계속해서 피가 흐르고 버스에 있던 전경한명이 내게 수건을던졌다.

"빨리닦아 임마 버스버리잖아"

쓴웃음이 나왔다.

경찰서에 도착하여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고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름"

"이지훈"

"주민번호"

"690"
이때 다친머리위로 서류를 집어던졌다

"아니 이자식이 여기가 너거집 안방이가?"

울화가 치밀어 조사하던 형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게 죽을라고 어디 눈깔을 치켜떠, 야임마"

"야 박형사,거기조사 하던 친구 이리로 데려와"

뒤를 돌아보니 태석이 형이 낯선사람과 서있었다

"지훈아  머리많이 안아프니"

휴게실로 데려간 형은 내게 걱정스러운듯 물었다

담배를 피워 불을붙이고 내게 줬다.

한모금 깊게 연기를 들이쉬었다.

"너 여기 있을줄알았다. 마침 여기서에 친한동기가 있어 다행이다"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고 며칠쉬어 그리고 다음번에 들어가면 나 너못빼내줘"

"안갈래,동료들도 다여기있는데 나혼자 어찌나가"

"미친놈 너여기 있으면 민경이 진실을 누가 알아내냐?"

"멍청한놈 내가 말했지? 넌 니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태석이형의손에 힘없이 끌려나왔다.생각보다 머리상처는 크지는 않았다.

5일간 입원하면서 치료를 받았다.어머니는 몸져 누우셨다. 

시유가면회를 와서 그날의 상황을 알수있었다.

3천명이상이 경찰서로 끌려갔다.

영기형은 다행이 몸을 피했다고 들었다.

경찰의 공식발표가 있었다.

민경의 사망시간은  나와 헤어진시간뒤인  정확히 오후2시 30분 ,사망원인 질식사

근데 이상한건 민경의 부검뒤에 점심의 내용물이 밥이라는 발표였다.

분명나와 헤어질때 짜장면을 먹었섰다. 그런데 밥이라니

'오냐 두고보자 너희의 조작을 내가 꼭밝켜내겠다. 그래서 이세상에 민경이의 진실을 알리겠다'

퇴원하면 바로 그중국집부터 찾아갈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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