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임진왜란 1 -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이순신역사연구회 엮음 / 비봉출판사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삼가 적을 무찌른 일로 아뢰나이다의 글귀는 이순신이 조 *일 첫해전인 옥포파왜병장의 장계의 제목이며 이책1권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동안 꾸준히 이순신에 관련된서적을 독파하면서( 김탁환의 장편소설 불멸의 이순신1-8권, 남천우의 평역이순신, 노승석의 완역 난중일기,윤영수의 불패의리더 이순신,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김태훈의 이순신의 두얼굴)  이책도 기존의 책들과 비슷하지는 않을까 하는 망설임에 구매를 망설였지만 결국 4권전체를 구매해 탐독하기로 하고 구매를 결정했다.  

우선 이책의 특징은 이순신에 관심히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고 오랜기간 동안 답사와 연구를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경의를 표할수 있다. 

물론 그점에서는 김태훈이라는 저자와 동일하지만 여기서는 이순신연구회라는 자발적연구조직을 통하여 약20여년간 연구되어 온점이 주목할만하다. 

두번째는  直衝(직충)이라는 한자어의 오역을 바로잡아 해전원리를 손쉽게 설명하며 거북선의 돌격형태와 학익진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설명했다.  

이부분은 훗날 러일 해전의 일본제독 도고가 그래로 차용하여 승리로 이끌고 전세계의 관심을 조명받아 이순신이라는 이름이 세계해전사에 장식하는 단초가 되기도 하며  이분분에 관한설명을 1권 말미에 이야기하고 있다. 

세번째는 1.2차 조일 전쟁을 자연스레 연결하며 그 내용의 현재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중에 상당수 잘못되어 있는 점을 새로운시각으로 바로잡으려 했다는 점이 이책의 장점이라 하겠다. 

300년이 지난 해전사를 꾸준히 연구하여 2차세계대전의 초기 승전을 잡은 일본해군의 해전사를 보면서 문득 역사는 항상반복되어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유래없는 세계경제의 불황속에 대한민국도 상당히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여있다. 

충무공은 1차조,일전쟁직전 후방에서 전투를 예상하고 상당한 준비를 통하여  전쟁의 승기를 잡을수 있었다. 

이책을 접함에 있어 우리도 이런 것들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단초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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