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단자 아케나톤 1
알랭 다른 지음, 김예령 옮김 / 홍익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이집트 왕조의 시조는 알렉산더대왕의 사후 그의 부하들 중 한명이 아프리카로 건너가서 건설한 왕조이다.
책의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어? 이거 어디서 많이듣던 이야기인데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케나톤 파라오는 우리가 잘아는 소년파라오 투탕카멘의 아버지이면서 8대18대왕이라는 사실이다.
악령의 저주를 품고 태어난 둘째아들은 유모의 손에 의해 외부로 멀리 떨어져 나가 길러지게 되고 제사장의 음모와 살해위험속에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은 머 동양이나 서양이나 어디서나 나오는 설화내지 건국신화에 빠지지 않는 요소이니 .....
잠시 피난처로 간 크레타섬에서 그리스인과 크레타인들의 충돌상황도 간간히 묘사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권의 모습이 어찌 그려질런지....
참고로 이책의 저자는 프랑스인이며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라는 사실에 약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