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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2 - 민주주의의 빛과 그림자 ㅣ 그리스인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 살림 / 2017년 10월
평점 :
선동가들의 악영향, 그리고 아테네의 우중정치는 막강한 해군력을 자랑하던 아테네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다.
현명한 리더들을 실각시키고 전투에 임해야하는 지휘관들을 전부 사형시키는 아테네의 우중정치는 지루하기만 했던 펠레폰네소스 전쟁의 막을 내리게 하고 3권에서 다룰 마케도니아의 부상으로 역사속에 사라져야할 아테네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
물론 아테네만이 아니라 그리스 도시 전체국가들이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에 전부 정복당할 운명에 처해진다.
마지막 3권의 알렉산더 대왕의 발자취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