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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1 - 민주주의가 태동하는 순간의 산고 ㅣ 그리스인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 살림 / 2017년 4월
평점 :
세계해전사의 시초 살리미스해전이 수록되어있는 페르시아전쟁1,2차가 자세히 나나미여사의 필체로 긴장감있게 서술되었다.
2권은 아마도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 3권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의 전쟁으로 마무리 될듯 싶다.
전셰계해군사관학교에서 가르치는 해전3가지가 있다.
가장처음이 이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살라미스 해전이고 그다음이 무적함대스페인과 영국제독 넬슨의 스페인 해전 마지막이 이순신장군과 일본의 명량해전이라고들 한다.
그중 살라미스 해전과 명량해전은 좁은지역에서 열세의 전력으로 다수의 적을 패퇴시킨전쟁이다.
다만 위기이후 위기를 구한 스파르타의 장수와 아테네의 장수를 남아있는 사람들의 시기심으로 인해 죄인으로 낙인찍고 결국 한사람은 굶주림끝에 사망하고 한사람은 도망자 생활을 전전하다 적국으로 망명하여 생을 마감하게 된다.
마지막 이야기가 씁쓸하면서 2권의 아테네대 스파르타의 패권경쟁을 어떻게 그려질지 자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