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 나나미의 국가와 역사
시오노 나나미 지음, 오화정 옮김 / 혼미디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아마도  리더의 2편으로 생각될만큼 국가의 경영을 잘 수행한 로마의 황제와  이책을 집필하는 일본의 문제와  리더부재를 꼬집기 위해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숨어있는데  저자가 이탈리아에서 체류하는 관계로 언젠가 이탈리아시사방송에서  소위말하는 이태리명품  알마니,프라다등의 하청제작을 하는곳이 중국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여  적은인건비를 들여 만들어 내는것을 고발프로그램으로 보여주었는데, 그런제퓸을  고가에 책정하여 그것을 열광하며 구매하는 일본소비자들을 꼬집는 대목이 있는데 왜거기서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닯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리장인의 한땀한땀의 정신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그제품들은 지하창고나, 주차장에서 불법중국체류자에 의해 생산된제뭄을 팔았다.

 

지금은 중국에 생산공장을 만들어 아예 메이드인 차이나로 생산되는 제품들이 많으니 아마도 브랜드값이라고 불 수 있겠다.

 

이야기가 곁가지로 잠시 흘렀다.

 

이책을 읽으면서 깨달은점  로마의 리더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철저히 지켰다.

사망전 모든재산을 사회에 헌납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는 대목에서 새삼

다시한번 우리와 비교되는 대목이라고 느꼈다.

 

저자의 다른책도 계속해서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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